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이 일어나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현지시각 14일 아침 8시쯤 캘리포니아 주 란초 테하마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괴한이 총을 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는데, 이 괴한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.
사망자가 어린이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, 다른 어린이 2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6살 어린이 한 명은 두 곳에 총을 맞아 헬기로 후송됐고, 다른 한 명은 다리에 총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경찰은 학교 주변 집에서 싸움을 시작한 용의자들이 학교로 장소를 이동해 총격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김기봉 [kgb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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